김현주, 절친 유채영 위암말기 소식에 병실 지켜 ‘남다른 우정’

입력 2014-07-23 09:23


김현주가 유채영의 곁을 지켰다.

가수 유채영의 위암 말기 투병이 알려진 가운데 절친인 배우 김현주가 그의 병실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김현주가 전날부터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 유채영의 곁을 지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현주는 유채영의 절친으로, 가족 외에 병실을 지키는 유일한 지인으로 알려져 눈길을 끄는 것.

앞서 김현주는 지난 2012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도 절친 유채영과 출연해 남다른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김현주, 유채영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현주, 유채영 위암말기에 곁을 지키다니 진짜 친구네”, “김현주 위해서라도 유채영 위암말기 버티시길”, “유채영 위암말기 낫고 김현주 얼른 만나요”, “유채영 위암말기, 김현주도 얼마나 슬플까”, “유채영 위암말기, 김현주 비롯해 모두가 슬퍼해요”, “김현주 사람 달리 보이네”, “김현주 진짜 좋다” 등 반응했다.

한편,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 수술을 받은 뒤 항암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채영은 위암 말기 투병 중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말까지 MBC 표준FM라디오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를 진행해오다 병세가 위중해지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