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절친 유채영 위암 말기 이틀째 곁 지키며 기도 "안타까워"

입력 2014-07-23 10:21
배우 김현주가 가수 유채영의 병실을 이틀째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한 연예계 관계자는 “김현주가 전날부터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중인 유채영의 곁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유채영의 가족 외에는 김현주가 병실에 함께 있는 유일한 지인”이라며 “유채영과 김현주는 가장 친한 친구 사이다. 그동안 투병 과정을 지켜봤고 좋아질 것이라 믿었는데 상황이 안 좋아져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현주는 2012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도 유채영과 출연해 남다른 우정을 드러낸 바 있다.

유채영 위암 말기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채영 위암 말기, 기적이 일어나길" "유채영 위암 말기, 안타깝다" "유채영 위암 말기,완쾌되길 바랍니다" 등 응원의 글을 남겼다.

한편 유채영은 위암 수술 후 치료를 계속 이어왔지만 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되며 투병 1년도 채 안 돼 위독해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