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도권 정책협의회' 구성

입력 2014-07-23 09:28
서울시가 인천시, 경기도와 함께 수도권의 정책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협의회를 구성한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유정복 인천시장 등 수도권 광역자치단체장들은 22일 낮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수도권 정책협의회'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세 시·도지사가 처음 만나는 자리다.

이들은 향후 안전·경제·교통·주거·환경 등 3개 시·도 정책 실행시 협력한다는 내용의 합의문에 서명하고 협의회 운영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합의문에는 1년에 2번, 반기별로 1회 모여 정책 논의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