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블로그, 방문자 약 1500배 이상 급증! 대체 뭘 올렸길래...?

입력 2014-07-22 17:39


가수 겸 DJ 구준엽이 자신의 블로그에 얽힌 사연을 라디오에서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되고 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뭘해도 되는 초대석'에는 구준엽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구준엽은 블로그에 대해 "처음에는 30~50명 정도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신이 못 사면 만들어서라도 가져야 되는 성격임을 밝히며 "처음에는 만들어 놓은 모습을 혼자만 알고 있는 것이 아까워서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 구준엽은 "어느 날 아이폰을 한 번 분해했는데 6만 명이 들어와서 테러당한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DJ 최화정이 "최근에 만든 것이 무엇이냐"고 질문하자 구준엽은 "해외 아티스트에게 나눠주기 위해 USB를 만들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구준엽 블로그 소식에 네티즌들은 "구준엽 블로그, 방문자 수 급증하면 요즘은 좋은일보다는 나쁜일 때문이 더 많은듯", "구준엽 블로그, 구준엽씨 생각보다 재주가 많으신듯 근데 결혼으 언제?", "구준엽 블로그, 그때 아이언맨 머리도 직접 공수해서 만들었다던데 손재주가 좀 남다른듯 디제이도 하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구준엽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