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정준일, 주기적으로 내 생사 확인해주는 후배" 우정과시

입력 2014-07-22 16:08
가수 이소라와 정준일의 사이가 화제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이소라가 DJ 정찬우를 대신해 일일DJ나서 김태균과 함께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정준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소라는 후배 가수 정준일이 주기적으로 자신의 생사를 확인해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준일은 "이소라를 모시고 왔다. 1시까지 만나기로 했는데 1시 25분쯤 나왔다. 오늘은 30분 정도밖에 늦지 않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소라는 "정준일은 주기적으로 내 생사를 확인해준다. 오늘까지 방송할 수 있는 건 정준일이 생사를 확인해줘서인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며 정준일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소라 정준일, 완전 웃기다" "이소라 정준일, 보기 좋은 선후배지간" "이소라 정준일, 두 분 듀엣 한 번 해주세요" "이소라 정준일, 두 사람 친하구나 의외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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