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모두의마블', 태국서 흥행돌풍

입력 2014-07-22 14:43
CJ E&M 넷마블의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이 태국 양대마켓에서 인기 및 최고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일 라인을 통해 ‘LINE Let's Get Rich’라는 타이틀로 선보인 태국판 ‘모두의마블’은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5일만에 최고매출 1위를 차지했으며 구글마켓에서도 출시 5일만에 인기 1위, 13일 만에 최고매출 1위에 등극했습니다.



태국판 ‘모두의마블’은 현지 퍼블리셔인 라인과 함께 대표 캐릭터에 태국 의상을 도입하는 등 콘텐츠 현지화를 진행했으며, 곧 TV 및 지하철 등에 대규모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에 넷마블은 현지 마케팅을 실시하기도 전 게임성만으로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 인기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넷마블은 태국시장 내 폭발적 성과를 바탕으로 ‘모두의마블’을 오는 8월 일본, 중국 등에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백영훈 넷마블 모바일사업총괄 상무는 “‘모두의마블’의 태국시장 성과는 글로벌 넷마블로 가는 시작"이라며, “향후에도 글로벌 시장에 넷마블표 모바일 게임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더욱 의미있는 성과를 일궈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넷마블은 올 하반기 10여종의 모바일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