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 일은 만능, 연애는 무능인 차도녀 변신… 이 시대 대표 건어물녀 된다?!

입력 2014-07-22 12:07


‘참 좋은 시절’ 후속으로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전할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제작 (주)삼화네트웍스)의 히로인 김현주가 완벽한 커리어 우먼으로 변신한다.

오는 8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차씨 집안의 장녀 ‘차강심’으로 분한 김현주가 절정의 미모를 과시하며 완벽한 커리어 우먼으로 변신해 새로운 연기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현주는 깔끔하게 말아 올린 머리와 심플한 정장 스타일로 세련미를 과시하고 있다. 드라마 속 만능 비서실장 ‘차강심’으로 빙의된 김현주는 자체발광 피부와 완벽한 비율로 오피스 걸 패션을 완성했다.

극 중 ‘차강심’은 대기업그룹의 회장비서로 막강 파워를 자랑한다. 쿨하고 거침없는 그녀는 매사에 빈틈없고 철저한 완벽주의자다. ‘비서 퀸’으로 불리며 수많은 비서들의 선망의 대상인 그녀는 외모에 있어서도 완벽함을 추구하는 듯 보인다. 차가운 듯 도도한 카리스마에서부터 원조 러블리 걸다운 엉뚱하고 귀여운 표정까지,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김현주는 드라마 속에서 완벽함과 허술함을 오가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낳고 있다.

김현주는 누구보다 생기발랄한 에너지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실제 김현주와 극 중 ‘차강심’을 동일인으로 착각하게 할 만큼 캐릭터에 몰입한 그녀는 순발력 넘치는 연기와 재치 있는 유머 감각으로 즐거운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며, 동료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과 일심동체가 되어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현주가 연기하는 ‘차강심’은 열정적으로 일하다 보니 어느 사이 연애에는 무관심해져 버린 이 시대 워킹 걸들을 대변하는 캐릭터이기도 해, 그녀의 일과 사랑이 많은 독신 직장 여성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김현주는 역시 최고의 여배우다.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연기하는 모습은 벌써부터 찬사가 터져 나오게 하고 있으며, 그녀의 솔직하고 유쾌한 친화력은 촬영장의 분위기마저 즐겁게 만든다. 한 장면 한 장면을 보다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전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하고 있으니 ‘가족끼리 왜 이래’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KBS 2TV의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로, 8월 16일(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