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장관 "올해 'SW중심사회' 원년"··창조경제 '열쇠'

입력 2014-07-23 10:00
수정 2014-07-23 13:48
<앵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한국을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로 이끌기 위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일선 학교에 소프트웨어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다른 산업과 소프트웨어를 융합시켜 창조경제를 실현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지수희 기자입니다.

<기자>

최양희 미래부 장관이 취임후 첫 공식 브리핑 자리에서 강조한 것은 '소프트웨어'입니다.

최 장관은 과거 하드웨어시대에서 벗어나 무형의 SW가 제품의 서비스와 가치를 결정한다는 의미의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로 한국을 변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정부는 올해를 SW중심사회 실현의 원년으로 생각하고, 금번 대책은 현 정부가 임기 끝까지 집중 관리해 나갈 창조경제의 핵심과제로서, 이번 대책은 그 출발점이고, 향후 적극적인 현장 의견수렴을 통해 계속 보완해 나갈 예정"

먼저, 미국과 일본 등 SW강국처럼 어려서부터 SW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부와 협의해 내년(2015년)부터 초중등학교에서 SW교육을 정규교육으로 편성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방과후 학교나 SW창의캠프 등 흥미로운 SW교육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당장 올해 2학기 부터는 초등학교 22개교에서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고, 중학교 50개교를 SW 창의체험학교로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대학에서는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전 SW교육을 강화하고, 실전 교육과정을 준비하는 대학에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미래부는 SW와 융합을 통한 신시장 창출에도 애쓰기로 했습니다.

기초과학기술과 SW융합 프로젝트를 통해 세상에 없는 융합형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고, 스마트 카와 지능형 로봇 등 기존 산업에 SW를 융합한 13가지 미래성장동력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IT와 융합을 통해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IT융합센터'를 2020년까지 10개로 확대합니다. 또 SW비중이 높고 고 성장이 예상되는 4대 신성장동력(웨어러블 기기, 센서, 로봇, 3D프린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SW를 공공분야에 선도적으로 적용하고 SW산업을 글로벌 단위로 재편하는 등 SW산업 구조 혁신에도 힘쓰기로 했습니다.

한국경제TV 지수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