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 통합재정수지 7조8천억원 적자

입력 2014-07-22 10:46
올 들어 5월까지 통합재정수지가 8조원 가까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5월까지의 통합재정수지 적자 규모가 7조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적자폭이 5조4000억원 줄었습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기금기금 등 사회보장성 기금의 수지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23조8000억원 적자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9조2000억원보다는 다소 개선된 수준입니다.

올해 5월까지 총수입은 149조5000억원, 총지출은 157조3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5월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490조7000억원으로 전월대비 9조원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