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이 수술 자국을 없애기 위해 문신을 해 눈길을 끈다.
효린은 2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터치 앤드 무브(TOUCH & M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배에 큰 흉터가 있다. 항상 무대에 설 때 예쁜 옷을 입고 싶다. 늘 멤버들을 부럽게 바라보다 흉터를 보여드리는 것보다 흉터를 커버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큰 콤플렉스였는데 없앨 수 있는 방법을 나름대로 찾은 거다. 타투는 종교적 의미가 담긴 것인데 노래를 누굴 위해 하겠다는 뜻이다"고 밝혔다.
앞서 효린은 2011년 3월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태어날 때 4.2kg로 태어났다. 태어날 때부터 배에 복수가 차 인큐베이터에 있었다. 담도폐쇄증이었다. 그 때 겨우 수술을 했는데 1년 뒤에 장중첩증이 나타났다. 결국 배를 두 번 개복해 수술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효린 문신 수술 자국 타투 그런 일이 있었구나" "효린 문신 수술 자국 타투 얼마나 콤플렉스였을까" "효린 문신 수술 자국 타투 자신감을 되찾아 다행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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