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월화특별기획 ‘유나의 거리’(연출 임태우/극본 김운경)에서는 창만(이희준)에 대한 유나(김옥빈)의 속마음이 드러났다.
이날 미선(서유정)은 유나(김옥빈)에게 “창만(이희준)씨는 사람한테는 참 잘해. 인간성도 좋고 사람도 깔끔하고 정도 있고 다 좋아. 그런데...쩐이 없는 게 흠이야. “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웨딩 반지 사진을 보고 있던 유나(김옥빈)에게 다가가 “너 만일 창만(이희준)씨가 너한테 결혼하자고 하면 결혼 할 생각 있어?”라고 물었다.
그러자 유나(김옥빈)는 단호하게 “없어”라고 대답했고, 미선(서유정)은 “왜?? 돈이 없어서 그래?”라고 되물었다.이에 유나(김옥빈)는 “난 돈은 두 번째야. 내 과거를 아는 사람이랑 결혼 하는 거 싫어”라고 말했다. 미선(서유정)은 “니 과거 다 이해하는데도 싫어?" 아휴 너도 시집가기는 힘들겠다”라며 답답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