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김희정, 김옥빈 좋아하는 이희준 마음 알고 차갑게 대해~

입력 2014-07-22 00:18


JTBC 월화특별기획 ‘유나의 거리’(연출 임태우/극본 김운경)에서는 창만(이희준)을 차갑게 대하는 홍여사(김희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여사(김희정)는 평소와 다르게 창만(이희준)을 대했다.

홍여사(김희정)은 사모님이라 부르며 깍듯하게 대하는 창만(이희준)에게 “말끝마다 지배인 마음대로 하세요”라며 냉정하게 대했다.

갑자기 돌변한 홍여사(김희정)의 마음을 알아내기 위해 창만(희준)은 홍여사(김희정)가 좋아하는 떡볶이를 먹자고 제안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오늘 사모님 때문에 아침부터 부대꼈다. 제가 혹시 사모님께 섭섭하게 했다고 하더라도 제발 마음 좀 푸세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사모님이 저한테 이러시니까 울고 싶다. 사모님이 도대체 저한테 왜 이러는지 알 수가 없다”라며 속에 담았던 이야기를 내뱉었다.



이에 홍여사(김희정)는 “창만(이희준)씨 왜 이렇게 여자 보는 눈이 없어? 상식 이하야. 어쩜 유나(김옥빈) 같은 애를 좋아하냐. 왜 이렇게 사람을 실망 시키냐. 하여튼 여우 두 마리가 2층에 틀어 앉아서 집안 분위기를 다 흐려나. 두 사람 이번에 내보낼거야“라며 언성을 높혔다.

그러자 창만(이희준)은 “그러시면 안됩니다. 그러면 저도 나갑니다. 내보내시면 안됩니다”라며 단호하게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