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포르투갈 무역투자청, 투자확대 협력 MOU 체결

입력 2014-07-21 16:49


경제4단체(주관 :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국빈 방한한 아니발 카바쿠 실바(Anibal Cavaco Silva) 포르투갈 대통령과 경제사절단을 초청해 2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포르투갈 대통령 초청 경제인 조찬간담회」및「한·포르투갈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허창수 회장은 비즈니스 포럼 인사말을 통해 “양국간 ICT·에너지·식품 분야 협력 확대, 제3국 공동진출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되기를 희망한다”며 “실바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경제협력의 새 장이 열릴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전경련은 포럼에서 포르투갈 무역투자청(AICEP)과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전경련·포르투갈 무역투자청 MOU』를 체결했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상호 정보교환과 교역·투자기회 발굴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포르투갈 비즈니스 포럼에는 포르투갈 측에서 루이스 캄포스 페헤이라(Luis Campos Ferreira) 외교부 제1차관, 레오나르도 마티아스(Leonardo Mathias) 경제부 차관, 호세 고메즈(Jose Gomes) 고등교육부 차관 등 정부 대표 및 경제사절단 30여명, 한국 측에서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손봉락 대한상의 국제위원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및 주요인사 100여명이 참석해 총 1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