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국사선생님 출석부 호명, 순서대로 줄줄이 ‘반전매력’

입력 2014-07-21 16:29
'1박2일’ 국사선생님 출석부 호명이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경상남도 거제 선생님 올스타 특집 2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1분간 제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할 기회를 갖게 된 김명호 선생님은 다짜고짜 “말 좀 잘 들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갑자기 “이제부터 너희들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하겠다”고 말하더니 학생들 이름을 출석부 순서대로 하나하나 호명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선생님은 편하면 안 된다”면서 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감동케 했다.

‘1박2일’ 국사선생님 출석부 호명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1박2일’ 국사선생님, 출석부 호명할 때 정말 감동했다” “’1박2일’ 국사선생님, 출석부 순서대로 이름을 부르다니 역시 선생님이시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KBS ‘1박2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