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두근두근' 개그우먼 장효인이 코너 종영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장효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개그콘서트 '두근두근' 사랑해주신 여러분. 정말 고맙고 덕분에 행복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효인은 '두근두근' 멤버인 이문재 박소영과 함께 나란히 서서 브이를 그리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날을 마지막으로 코너를 끝낸 장효인은 울먹거리는 표정을 지어보여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된 '두근두근' 마지막회에서는 이문재가 장효인에게 고백했고, 오랜 시간 동안 썸을 타던 두 사람은 손을 잡으며 아름다운 해피엔딩을 장식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근두근 장효인 종영소감, 진짜 아쉬울 거 같다" "두근두근 정말 재밌게 잘 봤는데 장효인 종영소감 보니 이제야 마지막이 실감이 난다" "두근두근 장효인 종영소감, 결국 고백을 하면서 끝이났네 썸 타다 해피엔딩 뭔가 진짜 같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두근두근' 코너는 지난해 6월 16일 첫 방송돼 1년 1개월 만에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