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씨스타, '터치 마이 바디' 어떤 곡? "반복 멜로디+중독성"

입력 2014-07-21 11:07
수정 2014-07-21 11:08


씨스타가 1년 2개월 만에 컴백을 알렸다.

오늘(21일) 씨스타가 두 번째 미니앨범 ‘TOUCH & MOVE)로 1년 2개월 만에 전격 컴백한다.

역대 최강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씨스타의 두 번쨰 미니앨범에는 최규성&라도, 이단옆차기, 김도훈 등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가 함께 했으며, 타이틀곡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는 트러블메이커, 픽션, 롤리폴리 등 히트곡을 양산한 라도와 최규성이 뭉친 ‘블랙아이드 필승’의 역작이다.

‘터치 마이 바디’는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쉬운 멜로디에 도입부부터 나오는 색소폰이 인상적인 힙합 댄스곡으로, ‘터치 마이 바디’로 반복되는 멜로디가 아찔하고 중독적인 트랙이다.



또한 버벌진트와 씨스타가 호흡을 맞춘 수록곡 ‘나쁜손’은 썸타는 남녀 간의 입장을 대변하듯 재미있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그루브감있는 드럼비트에 어쿠스틱 기타와 신스 리드라인이 만나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달달하게 만든다.

더불어 ‘but I love u’는 서정적인 피아노와 대조적으로 강렬한 신스 베이스가 대비를 이루며 세련된 사운드로 귀를 사로잡는다. 파워풀하고 호소력있는 효린의 보컬과 부드러운 감성이 돋보이는 소유의 보컬 또한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타이틀곡 ‘터치 마이 바디’ 뮤직비디오는 씨스타의 ‘나 혼자’, ‘give it to me’ 등을 작업한 주희선 감독이 참여했으며, 여름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비비드톤의 컬러감을 바탕으로 씨스타 멤버들의 발랄한 개성을 생동감 넘치는 영상으로 담았다. 뿐만 아니라, 전현무, 노홍철이 카메오로 출연해 씨스타 멤버들과 한 여름 밤의 파티를 즐기는 모습도 공개된다. 씨스타의 새로운 음원은 오늘 정오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