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30회 시청률 상승 "김혜옥, 오연서 뺨 때려"

입력 2014-07-21 10:03


'왔다! 장보리'의 시청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 30회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23.0%를 기록했다.

이는 29회 방송분이 기록한 21.1%보다 1.9%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기록이다. '왔다! 장보리'는 회가 거듭될수록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방송된 '왔다! 장보리'에서는 도혜옥(황영희)이 박수미(김용림)에게 연민정(이유리)이 시켜서 한복을 바꿨다고 고백했다.

또한 이날 박수미 앞에서 망신을 당하고 화가 난 김인화(김혜옥 분)는 도보리(오연서 분)의 뺨을 때렸다. 자신의 딸을 알아보지 못하고 저지르는 만행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어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경쟁작 KBS2 '참 좋은 시절'과 SBS '기분좋은 날'은 각각 26.4%와 6.6%의 시청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