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지갑으로 변한 유세윤에게 "지갑아 미안하다" 절규 '폭소'(SNL 코리아)

입력 2014-07-20 11:00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가 지갑 사건 언급에 당황했다.



19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는 다이나믹 듀오 최자, 개코가 호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개코와 최자는 다이나믹 듀오르 데뷔하기 전, 점을 보기 위해 무당을 찾아가는 설정의 콩트를 진행했다.

콩트에서 박수무당인 유세윤은 개코의 연애운을 봐줬다. 이어 최자의 연애운을 봐주려고 했지만 최자는 "난 정말 하나도 궁금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유세윤은 "내가 궁금하다"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은 뒤, 바닥에 누워 몸을 접었다 폈다하며 "주인님 저는 최자 지갑입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왜 저를 버리고 가셨나요? 왜 비싼 지갑에 스티커를 붙이셨나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자는 당황하며 "다신 널 잃어버리지 않을게. 지갑아 미안하다"고 말하며 절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최자, 지갑 사건이 평생 따라다니겠네" "최자, 지갑에 왜 스티커 사진을 붙여서..." "최자, 'SNL 코리아' 돌직구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SNL코리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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