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아내 구민지 루머 해명 "조건 때문에 결혼 했냐고? 아냐"

입력 2014-07-18 14:19
수정 2014-07-18 14:49
가수 조성모가 부인 구민지와의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조성모는 17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서 "결혼 발표로 팬들이 많이 떠났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결혼 후 어떤 조건 때문에 하는 결혼이다, 여자가 조성모 빚을 다 갚아주기로 했다 등의 루머가 있었다"고 말했고, 조성모는 "그래 줬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이어 조성모는 "당시 빚도 없었을 뿐더러 그런 건 결혼의 조건이 될 수 없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던 사이였고 발표를 급작스럽게 한 것뿐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성모는 "부인에게 '결혼하자'고 했더니 '응, 알았어'라고 하더라. 결혼을 하려고 식장을 잡으려 전화했더니 자리가 없어 한 달 안에 해야 한다더라. 그래서 바로 날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조성모 구민지는 2010년 11월 23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조성모 부인 구민지 진짜 잘 어울린다" "조성모 부인 구민지 아내 진짜 예뻐" "조성모 부인 구민지 예쁘게 잘 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별바라기'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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