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경제, 중심·방향 잡아야 하는 기로"

입력 2014-07-18 11:13
수정 2014-07-18 11:17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장·차관급 인사들에게 "경제 불씨를 살려 경제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고, 국가혁신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진다는 정신으로 임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신임 장차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가진 간담회에서 "2기 내각이 출범하는 현재 우리는 중

심과 방향을 잘 잡아서 정성을 다해 매진하지 않으면 안 되는 기로에 서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비정상의 정상화와 청년층을 비롯한 각계 각층이 최대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국민의 불안과 고통해소, 평화통일의 기반을 구축 등에 부처 장관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