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빨개요' 농염한 섹시미 vs '버블팝' 치명적 퍼포먼스

입력 2014-07-18 10:33
수정 2014-07-18 15:52


포미닛 멤버 현아가 신곡 '빨개요'로 솔로 컴백을 알린 가운데 3년 전 솔로곡 '버블팝'으로 활동할 당시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현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미니앨범 3집 '에이 토크(A TALK)'의 타이틀곡 '빨개요'를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현아는 밀착된 레드 원피스 의상으로 성숙해진 섹시미를 뽐냈다. 특히 레드 원피스와 대비되는 풍성한 흑발로 치명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현아의 솔로곡 '빨개요'는 최초로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서 음반 작업 전 과정이 공개된다. 현아의 일상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현아의 프리 먼스(Free Month)'는 오는 21일 SBS MTV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현아의 '빨개요' 컴백 소식에 2011년 발표된 솔로곡 '버블팝'까지 이목을 끌고 있다. 현아는 두 솔로곡 모두 섹시함을 주 무기로 했음에도 불구, 이번 앨범에서는 보다 성숙해진 농염한 섹시미로 남심을 흔들고 있다.

과거 '버블팝'에서는 노출과 동시에 '골반춤'등의 퍼포먼스를 통해 섹시 미녀로 거듭나는 과정이었다면, '빨개요'는 많은 노출을 감행하지 않고도 매혹적인 표정과 제스처로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다.

성숙한 섹시미를 뽐내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현아 빨개요, 버블팝은 섹시한 학생이었다면 지금은 감히 못 다가가는 느낌?", "현아 빨개요, 더 예뻐진 것 같아", "현아 빨개요, 앨범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버블팝' 뮤비/'빨개요' 티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