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598억원 압류재산 공매‥전두환 일가 땅 입찰

입력 2014-07-18 09:23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1천598억 원 규모, 1천206건의 공매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합니다.

캠코 관계자는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02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입찰기간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녀 효선씨 소유의 경기도 안양시 소재 임야 및 주택(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산127-2)이 감정가 31억 원에서 약 25% 떨어진 23억 원에 재입찰됩니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