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지, 국보급 미모의 의상 디자이너…알고보니 연기자 출신

입력 2014-07-18 09:35


가수 조성모가 미모의 아내 구민지와의 결혼과 관련한 루머를 언급한 가운데 구민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에 출연한 조성모는 “결혼할 때 돈 때문에 결혼했다. 아내 구민지 씨가 조성모 빚을 다 갚아주기로 했다는 등의 루머가 있었다”는 말에 적극 해명했다.

조성모는 “아내 구민지와 결혼할 당시 실제 빚도 없었고 빚은 결혼의 이유가 될 수 없다”며 “결혼을 전제로 만나던 사이라 발표를 급작스럽게 한 것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결혼을 서두른 이유에 대해 조성모는 “결혼하려고 식장을 잡으려고 전화했더니 자리가 없어서 하려면 한 달 안에 해야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바로 날을 잡았다”고 전했다.

한편, 조성모와 아내 구민지는 2007년 처음 만난 후 3년간 교제한 후 2010년 결혼했다. 아내의 미모가 입소문을 타면서 결혼 당시에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조성모의 아내 구민지는 1998년 MBC 공채 27기 탤런트로 데뷔한 연기자 출신 디자이너다. MBC 드라마 단역과 광고모델, 클론의 '사랑과 영혼', god의 '0%' 뮤직비디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하지만 조성모와 만남을 시작한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고 의류 디자인 공부에 전념, 현재 의상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성모 아내 구민지, 너무 이쁘다", "조성모 아내 구민지, 여신 미모인데?", "조성모 아내 구민지, 쿨하게 잘 사귀다 결혼한거네 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