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시민에게 곤장을 맞는 사진이 공개됐다.
17일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중심으로 '박명수 곤장 맞는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박명수의 사진이 공개됐다.
이 모습을 목격하고 사진으로 담은 누리꾼들의 후기에 따르면 박명수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흰 소복에 목에는 칼을 차고 죄인 몰골로 멍석에 앉아 있었다고.
특히 옆에는 포졸이 '성난 시청자분들의 곤장 달게 맞겠습니다'라는 푯말과 함께 곤장을 들고 있었고 이에 실제 시민들이 박명수를 눕혀놓고 매질(?)을 했다는 후문.
이에 실제로 박명수가 한 시민에게 곤장을 맞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모든 걸 체념한 듯 이미 '떡실신'이 된 박명수의 표정과 곤장을 한껏 치켜 든 시민의 뒷모습이 대비를 이뤄 폭소를 자아낸다.
박명수가 이렇게 곤장을 맞게 된 데에는 지난 주 방송된 '무한도전' 레이싱 편에서 서포터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잠을 자는 등 녹화 중에 불성실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박명수 곤장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약속 지키는 무한도전", "박명수 곤장 진짜로 맞았다니 아팠겠다", "박명수 곤장 몇 명한테 맞았으려나", "박명수 엉덩이 좀 아팠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