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가 소속사 '쥬스엔터테인먼트'와 남다른 의리 계약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가수 알리는 최근쥬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런데 여기에는 남다른 사연이 있다. 쥬스엔터테인먼트의 대표는 알리와 지난 2005년부터 함께했던 매니저인 것.
알리는 다른 매니지먼트사들에게도 많은 러브콜을 받았지만 이를 모두 거절하고 자신과 연예계 첫걸음을 함께한 매니저의 회사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쥬스엔터테인먼트 박정수 대표는 "알리와 다시 재회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기존 알리의 음악성과 쥬스엔터테인먼트의 색깔로 실력파 보컬리스트로서 음악에 집중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주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알리가 자신의 첫 매니저가 세운 소속사와 의리의 전속계약을 체결한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알리 의리 계약 멋지다. 쥬스엔터테인먼트에서 잘 됐으면", "알리 쥬스엔터테인먼트 둘 다 대박나길", "알리 다른 회사 뿌리치고 갔다니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