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허니버스터 '마야 3D'(수입:세종커뮤니케이션| 제공:에이원엔터테인먼트| 배급: 박수엔터테인먼트)가 9월 4일로 세계 최초 국내 개봉된다.
'마야 3D'는 100년 이상의 시간 동안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온 꿀벌 마야의 스토리를 담은 3D 애니메이션이다. 원작 '꿀벌 마야의 모험'은 독일 아동문학의 거장 발데마르 본젤스가 1912년 완성한 아동문학으로 TV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출판, 캐릭터 상품, 뮤지컬 등 다양한 컨텐츠로 파생되며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인기 캐릭터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라이센스 상품만 무려 300여 종에 달하는 것은 물론, 오는 추석 시즌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일 이번 작품은 이미 100여 개 이상의 국가에 선 판매되며 그야말로 '블록버스터급'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1980년대 '마야붕붕'이라는 이름으로 방영되며 인기를 독차지한 바 있고, 특히 지난해 2월부터 8월까지 EBS에서 신작 TV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방영되며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오랫동안 사랑받은 캐릭터답게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 알고 즐길 수 있는 컨텐츠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마야'의 이번 극장판 작품은 왕국을 떠난 사고뭉치 '꿀블리' 마야가 위기에 처한 꿀벌왕국을 지키기 위해 초원의 친구들과 함께 합동작전을 펼친다는 내용으로 자유분방하고 호기심 많은 꿀벌 마야의 버라이어티한 모험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광활한 초원을 배경으로 쇠똥구리, 거미, 무당벌레, 개미 등 자연 속 다양한 곤충들이 총 출동, 스크린으로 만나는 곤충도감이 될 예정이다. 또한 특유의 화려한 색감과 뛰어난 3D 효과 등 TV시리즈와는 차별화된 볼거리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마야 3D'는 첫 극장판 '마야'이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야 3D'의 메인포스터는 푸른 눈빛과 밝은 표정이 호기심 많고 자유로운 성격을 보여주는 주인공 마야와 마야를 둘러싼 여왕꿀벌, 개미병정, 메뚜기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배치돼 있어 로얄젤리를 둘러싼 곤충들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예감케 한다. 꿀벌 마야의 몸통을 솜털처럼 가느다란 털로 촘촘하고 세심하게 표현한 모습은 실제 꿀벌을 보는 듯하다. 9월 4일 개봉.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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