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남편 스펙 보고 접근한 거 아니다" 오해 해명

입력 2014-07-17 13:46


현영이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7월 16일 방송된 tvN '그 시절 톱텐'은 '그 시절 대회로 빵 뜬 스타'를 주제로 꾸며졌으며 방송인 현영이 출연했다.

특히 이날 현영은 남편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현영은 남편과 첫만남을 회상하며 "소개팅 자리에 나오기로 한 언니가 못 나오게 되서 내가 대신 나갔다. 거기 남편이 있었는데 첫인상이 순진해보였다"라고 밝혔다.

성대현은 "남편의 스펙에 일부러 언니를 못 나가게 한 거 아니냐"라고 농담했고 현영은 "많은 분들이 남편이 주식 쪽에 있으니 내가 그걸 보고 접근했다 오해한다. 하지만 나는 남편이 전혀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나갔다"라고 말했다.

이날 현영은 경제권 관리에 대해 "따로 한다. 내가 번 돈만 내가 관리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현영은 데뷔 당시에 대해 "1997년에는 슈퍼모델대회에서 입상을 못하고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상을 받지 못하고 우울해 있는데 이주일투나잇쇼에서 연락이 왔다. 그때 달밤의 체조라는 코너에 출연하게 되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