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멘타인’ 아역 은서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이동준이 출연해 2004년 당시 개봉한 영화 '클레멘타인'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이동준은 이날 방송에서 "10년 전 '클레멘타인' 제작에 52억을 투자했다. 내 돈 40억을 투자하고, 후반 작업에 12억을 더 넣었다. 그 중 2억을 건졌다"며 "스티븐 시걸을 믿었었다. 스티븐 시걸이 출연한다는 얘길 안했으면 영화를 만들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클레멘타인'을 언급했다.
아역배우 은서우가 출연한 영화 ‘클레멘타인’은 미국 LA 세계태권도챔피언 결승전에서 맞붙는 이승현(이동준 분)과 잭 밀러(스티븐 시걸 분)의 대결로 시작한다. 영화는 이승현이 딸(은서우)을 위해 싸움에 휘말리는 비극을 담았다.
‘클레멘타인’에 출연한 아역배우 은서우는 당시 연기 호평을 받았다. 앞서 은서우는 안병기 감독의 공포영화 ‘폰’에서도 사랑스러운 미소와 대비되는 공포 연기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은서우의 오빠 은원재도 영화 ‘2009 로스트 메모리즈’로 데뷔해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한 연기자다.
‘클레멘타인’ 은서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클레멘타인’ 은서우 한때는 국민아역이었는데”, “‘클레멘타인’ 은서우보다는 ‘폰’ 은서우가 더 익숙할 듯”, “‘클레멘타인’ 은서우 꼬맹이 잘 사는지 궁금하다”, “‘클레멘타인’ 은서우 요즘도 작품활도 하나요”, “‘클레멘타인’ 은서우 궁금하네”, “‘클레멘타인’ 은서우 근황 보고 싶다”, “‘클레멘타인’ 은서우 다른 작품에도 나와주길” 등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