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소현세자로 분한 이진욱의 현장 사진 공개 '기대만발'

입력 2014-07-17 12:54
배우 이진욱의 '삼총사' 티저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17일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진욱의 모습이 담긴 tvN 새 드라마 '삼총사' 티저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극 중 소현세자 역을 맡은 이진욱은 왕세자답게 화려한 왕좌에 앉아 압도적인 눈빛을 발산하며 위엄있는 면모를 뽐내고 있다. 반면 다른 촬영 대기 중 찍힌 사진에서는 부드러운 눈빛을 발산하며 여심을 설레게 한다.

이처럼 다양한 매력까지 발산하고 있는 이진욱은 촬영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드라마 티저 촬영이 아침부터 새벽까지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진욱 씨는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특히 자신을 '세자저하'라고 부르는 스태프들에게 사극 톤으로 대답을 해주는 등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어 마지막까지 즐겁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고 덕분에 좋은 결과물을 선보일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이진욱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진욱을 비롯해 양동근, 정해인, 정용화, 유인영, 서현진 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삼총사'는 오는 8월 17일(일) 첫 방송된다.(사진=윌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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