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준금이 나이를 속여 눈길을 끈다.
16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는 가상 재혼 생활을 하고 있는 지상렬 박준금의 강원도 춘천 여행기가 공개됐다.
지상렬과 박준금은 박준금의 모교를 찾아갔고, 그 곳에서는 박준금의 졸업 앨범을 볼 수 있었다. 박준금은 자신이 기억하는 졸업연도의 졸업앨범을 뒤적였으나 이름을 찾지 못했다.
박준금은 갑자기 "80년도 80"을 외치며 자신이 80년도 졸업자라는 사실을 기억해낸 것. 지상렬은 갑자기 표정이 굳어졌고 "누나, 한 살 더 속인 거야?"라며 발끈했다.
그러자 박준금은 "아니야. 나 학교를 일찍 들어갔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지상렬은 "미치겠네. 8살 차이가 아니라 9살 차이 아니야. 어차피 완벽한 비밀은 없는 거예요"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박준금은 "속이려고 했던 게 아니라 정말 몰랐다. 나이상으로는 81년도 졸업이 맞지만 조기입학으로 80년도에 졸업했다. 그만큼 시간이 흘렀단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준금 나이 9살 차이라니 대박이다" "박준금 나이 9살 차이라니 믿겨지지가 않네" "박준금 나이 진짜 동안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님과 함께'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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