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당신' 시청률 하락세 "종영 목전, 기대되는 이야기 남았다"

입력 2014-07-17 10:24
수정 2014-07-17 10:24


드라마 나만의 당신이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이 하락했다.

7월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월 16일 방송된 '나만의 당신'은 전국기준으로 시청률 14.6%.

그 동안 15% 이상의 시청률을 보여 온 '나만의 당신'이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모든 복수가 끝나고 법적 처벌만 남은 상태. 결말은 정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아직 매듭지어지지 않은 몇몇 스토리가 시청자의 눈길을 붙잡았다.

성재(송재희 분)는 자신의 잘못을 후회하며 진심으로 처벌을 기다리고 있었다. 인섭(박찬환 분)과 순심(선우은숙 분)의 러브라인도 아직 진행 중이다.

그 동안 원수처럼 지내온 영숙(이휘향 분)의 두 딸 은별(오초희 분)과 유라(한다민 분)의 뜨거운 화해도 시청자들의 기다리는 한 장면이다.

한편, 이민영 정성환 송재희 한다민 등이 출연하는 SBS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은 한 여자가 역경을 극복하고 재기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