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서우 누구? 영화 '폰' 정유미 딸... 괴기스런 명연기 '화제'

입력 2014-07-17 11:13
배우 이동준이 영화 '클레멘타인'에 투자해 50억원을 날린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클레멘타인'에 출연했던 아역 배우 은서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은서우는 '클레멘타인'에서 이동준의 딸로 출연했다. 1996년 생인 은서우는 영화 '폰'(02) '원더풀 데이즈'(03) '클레멘타인'(04) 등에 출연했으며 2011년 방송된 SBS 드라마 '수호천사'에서는 송혜교(정다소)의 딸로 출연하기도 했다.

특히 은서우는 '폰'에서 최우제(창훈)와 김유미(호정)의 딸 영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극 중 영주는 천진난만하고 귀여웠지만 갑자기 난폭해지고 괴기스럽게 변해가는 인물. 은서우는 당시 6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명연기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시선을 끈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은서우 '클레멘타인' 요즘 뭐하고 지내나 궁금하네" "은서우 '클레멘타인' 대박이다 연기 진짜 잘 하던데" "은서우 '클레멘타인' 기억난다! '폰'에서 연기 좋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영화 '폰' 스틸 컷)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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