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의 정규 2집 앨범 '저스트 어스(JUST US)'가 29일 발매된다.
JYJ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JYJ가 29일 정규 2집 앨범 발매를 한 뒤 쇼케이스와 아시아 투어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JYJ의 이번 앨범에는 본인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외부 작곡가 노래들과 틈틈히 미국 스튜디오에서 작업한 영어 곡을 포함하여 총 13곡이 수록됐다"고 밝혔다.
JYJ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티저 사진과 재킷 촬영 현장의 소품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관계자는 "앨범 발매일 확정을 기념해 팬들에게 가장 먼저 티저 사진과 앨범 소품 컷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은 JYJ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세 사람의 클로즈업 컷으로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있던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함께 공개된 컬러감이 돋보이는 꽃들과 빈티지한 소품 등을 활용한 재킷 촬영 현장 컷 화제가 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드라마 뮤지컬 영화 및 솔로 앨범 등 각자의 영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세 사람이 3년 만에 함께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자칫 부담감을 가질 수도 있었지만, 오히려 편안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앨범 작업이 이루어져 '역시 JYJ'라는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JYJ는 "앨범명을 'JUST US'라고 한 것은 오랜만에 발매하는 앨범이기에 자칫 부담을 가지거나 멋지게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 대신 지금 우리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고 싶었기 때문이다. JYJ만이 할 수 있는 음악도 맞지만, JYJ가 가장 행복하게 작업한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우리가 느끼는 행복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고 작업 소감을 전했다.(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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