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누나의 꿈', 이효리 보다 잘 나갔다던 그 곡 '뭔데?'

입력 2014-07-16 21:25


현영이 '누나의 꿈'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tvN '그 시절 톱텐'에서는 '그 시절 대회로 빵 뜬 스타'를 주제로 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현영은 과거 '누나의 꿈'이라는 곡으로 앨범을 냈던 사실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과거 록밴드를 하다 망했다. 그러다 2006년 '누나의 꿈'으로 빵 터졌다"고 표현했다.

현영은 당시 '누나의 꿈'의 인기에 대해 회상하며 "당시 인터넷 순위차트에서 1위를 3주도안 차지했다. 이효리보다 순위가 높았다"고 이야기했다.

'누나의 꿈'은 코믹하면서도 애교 넘치는 캐릭터인 현영의 매력을 그대로 살린 곡으로 당시에 코믹발랄한 뮤직비디오까지 큰 화제가 됐었다.

이에 성대현은 "이 곡은 노래가 좋아서가 아니라 너무 재밌어서 터진 것"이라고 표현하기도.

한편, 현영 '누나의 꿈' 언급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영 앨범도 냈었어?", "현영 '누나의 꿈' 모르는 사람은 그때 초등학생이었나", "현영 '누나의 꿈' 기억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