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작가, 공포 웹툰 '터널 3D' 공개… “절대 혼자 보지 마세요”

입력 2014-07-16 18:32


‘옥수동 귀신’으로 이름을 날리며 공포 웹툰의 지존으로 불리는 호랑작가가 '터널 3D' 스페셜 공포 웹툰을 공개했다.

15일, '터널 3D'는 메인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한 후, 호랑작가와 공동작업한 스페셜 공포 웹툰을 선보였다.

웹툰 '터널 3D'는 두 남자 주인공이 우연히 들어간 터널 안에서 일어나는 섬뜩한 사건을 보여주며 영화 속 3D 효과와 함께 호랑작가의 특유 장기로 불리는 입체 플래시 효과와 오감을 자극하는 오싹한 사운드를 조합해 지켜보는 독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호랑작가의 웹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터널 3D'는 여행을 떠난 친구들이 터널 안에 갇히게 되면서 하나 둘씩 사라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정유미, 연우진, 송재림, 정시연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호랑작가의 웹툰 '터널 3D'를 접한 누리꾼들은 “호랑작가, 또 한 번 독자들 놀래킨다”, “호랑작가, 궁금해서 볼 수 밖에 없다”, “호랑작가, 혼자 보다가 심장 떨어질 뻔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