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3D' 웹툰 호랑작가 누구? 콜라보 소식에 누리꾼 "옥수역 귀신 넘어서나?"

입력 2014-07-16 18:04


영화 '터널 3D'와 인기 공포웹툰 '옥수역 귀신' 호랑 작가의 콜라보레이션 소식이 전해졌다.

다음달 13일 개봉을 앞둔 '터널 3D'(감독 박규택·제작 필마픽처스)가 웹툰 작가 호랑과 함께 한 공포 웹툰을 공개한다.

호랑작가는 2007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천년동화'라는 웹툰으로 데뷔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구름의 노래' '옥수역 귀신' '봉천동 귀신' '종말의 파랑새' '마성터널 귀신' 등의 작품을 게재했다.

호랑작가가 대중적으로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 작품은 '옥수역 귀신'으로 현재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호랑작가가 선보이는 이번 웹툰은 두 주인공이 우연히 들어간 터널 안에서 일어나는 섬뜩한 사건을 보여준다. 영화 속 3D 효과와 같이 그만의 장기인 입체 플래시 효과와 오감을 자극하는 오싹한 사운드를 완벽하게 조합해 또 한 번 관객들의 심장을 졸이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터널 3D'는 한국 최초 풀 3D 공포영화로 여행을 떠난 친구들이 터널 안에 갇히게 되면서 하나 둘씩 사라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호러 영화다.

'터널 3D'는 지난 15일 메인 예고편과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이후, 호랑 작가의 스페셜 공포 웹툰까지 선보이며 온라인을 공포로 몰아갈 계획이다.

배우 정유미, 연우진, 송재림, 정시연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13일 개봉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호랑작가 영화 터널3D 콜라보레이션 기대된다" "호랑작가 영화 터널3D 콜라보레이션 옥수역 귀신 넘어설까? 올 여름 오싹해지겠다" "호랑작가 영화 터널3D 콜라보레이션 온라인 강타 대박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해당 웹툰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