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전문 이문원한의원 대만에서 열린 대형 한류 행사에 참가했다.

입력 2014-07-16 17:46


지난 5·6일 양일간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타이베이 세계무역전시관에서 “안녕 Korea” 2014 한국문화 관광대전이 열린 가운데 국내외 70여개 기관과 현지 관람객 10만여 명이 참여했다.

1천여평 규모의 행사장에 85개 업체가 참가. 대만에서 개최된 단일국가 행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한국의 한류스타 공연, 관광, IT, 의료, 미용, 웨딩, 식품, 대학, 전통문화 등 제 분야를 총망라해 한국 문화 관광을 홍보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이번 행사는 한류를 선도하는 K-POP이 선봉에 섰다. 가수 신혜성과 달샤벳, 울랄라세션, K-POP커버댄스 경연대회, 넌버벌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소개되었다.

현지 20개 여행사 및 4개 항공사가 참가한 가운데 ‘별에서 온 그대’열풍에 맞추어 별그대 촬영지 여행상품 현장판매와 ‘치맥’을 비롯한 비빔밥, 떡볶이 등 한국음식 및 식품 시식과 판매행사도 열렸다. 남성그룹 신화의 신혜성이 한류 스타 대표로 초대돼 화려한 개막식 무대를 열었다. 한글 배우기 열풍에 맞추어 15개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어 연수생, 유학생유치활동도 펼쳐졌으며, 한류열기로 높아진 미용 콘텐츠와, 의료관광, 웨딩촬영 판촉활동도 매우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었다.

한국정부정책에 의료관광이 부각되면서, 의료를 통해 관광을 접목시키는 의료관광이 인기상품으로 소개되어 한의원, 피부과, 성형외과 등을 찾는 여행상품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탈모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이문원한의원은 탈모와 헤어미용을 접목시킨 여성을 타겟으로 한 ‘헤드스파+미용 관광이 가장 인기있는 상품이라고 전했다.

2014 타이베이 한국문화관광대전’은 한국의 한류, 관광, 문화, 음식 등을 종합적인 알리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마련한 행사로서, 특히 대만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스타 신혜성이 개막식을 열면서 10만명의 뜨거운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