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온: 끝의 시작" 개봉일 16일로 변경된 이유는...저주 때문?

입력 2014-07-16 16:08


주온 7월 16일 개봉

99년 무서운 비디오로 출발한 주온이 새로운 시리즈로 다시 돌아왔다.

공포영화의 대명사인 <주온>의 시리즈 중 세 번째 이야기 <주온: 끝의 시작>이 당초 개봉 예정일 보다한 주 뒤인 7월 16일 개봉했다.

7월 16일로 개봉 일이 변경이 되어서도 <주온: 야근의 저주>가 이슈가 되면서 관심이 더 증폭 되었다.

주온:끝의 시작은 속편보다는 리부트에 가깝다. '주온'의 탄생 내용이 달라졌다는 게 이유.

한편 주온의 줄거리는 담임선생님 ‘유이’는 새 학기가 되었음에도 출석하지 않는 학생 ‘토시오’를 만나보고자 가정방문을 하게 된면서 시작된다. 하지만 그 집은 19년 전 일가족 몰살 사건이 발생한 후 괴상한 소문으로 가득하여 동네 주민으로부터 외면받는 집이란 사실을 알고, ‘유이’도 두려움이 생긴다. 용기를 내어 ‘유이’는 ‘토시오’의 집을 방문하지만, 정작 ‘토시오’의 엄마 ‘가야코’를 만나게 되고 그녀로부터 섬뜩한 공포의 기운을 느끼고서는 서둘러 그 집을 나온다. 그리고 그날 이후부터 ‘유이’에게 설명할 수 없는 이상한 일들이 생기기 시작한다.

영화 주온 개봉에 네티즌들은 "주온, 왜 7월 16일로 미뤄진거?" , "주온, 와 무섭다", "주온, 진짜 왜 개봉일 변경?"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네이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