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눈물, 동생 크리스탈 생각만 해도 눈물이? '우애 깊네'

입력 2014-07-16 16:00
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눈물을 쏟았다.



제시카는 15일 방송된 온스타일 '제시카 & 크리스탈'에서 "오랜만에 크리스탈을 만나 반가운 마음에 안았는데 눈물이 나더라. 약 3주 만에 만났을거다"라고 말하며 다시 눈물을 흘렸다.

에프엑스(f(x)) 멤버 크리스탈은 "힘든 게 있으면 쌓아두기만 하고 딱히 말을 안 하지 않냐. 그런데 언니가 있으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하게 된다. 몇 주 동안 그럴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제시카는 "그 때 마음 속에 쌓인 것이 있었거나 힘든 것이 있었을 것이다. 마음이 답답한데 크리스탈을 만나니까 마음이 풀리는 느낌이었다"고 말했고, 크리스탈 역시 "'드디어 내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왔구나' 하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제시카 눈물 동생이랑 통하는 게 많나봐" "제시카 눈물 같이 연예 활동하니 그런듯" "제시카 눈물 안쓰럽다 왜 저렇게 우는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온스타일 '제시카 & 크리스탈'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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