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수네떡볶이' 박명수 윤종신 대화 내용 보니..폭소 만발

입력 2014-07-16 14:44
가수 윤종신과 박명수가 주고 받은 문자가 공개돼 화제다.



가수 김예림이 피처링을 맡은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의 신곡 ‘명수네 떡볶이’가 16일 정오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가운데, 윤종신과 박명수가 주고받은 문자가 공개돼 네티즌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윤종신은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명수&김예림 피처링 '명수네 떡볶이'...이후..박명수&윤종신 대화내용'이라는 글을 문자 캡처를 게재했다.

공개된 문자에는 윤종신이 '명수야 예림이 목소리 너무 작아. 좀 키우지'라고 보낸 문자에 박명수가 '모든 건 끝났어'라며 답한 것. 이에 윤종신의 '목소리 때문에 쓴 건데'라는 문자에 박명수가 '기도나 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명수네떡볶이' 박명수 윤종신 대화 빵터졌다" "'명수네떡볶이' 역시 박명수" "'명수네떡볶이' 신난다" "'명수네떡볶이' 흥해라" "'명수네떡볶이' 노래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명수가 직접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은 '명수네 떡볶이'는 일렉트로닉 스윙 장르로 빠른 비트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 유쾌한 가사가 특징이다. 특히 이번 신곡에는 김예림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사진=윤종신 트위터)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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