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거시경제 탄력운용, 서비스산업 육성"

입력 2014-07-16 11:03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경제주체들이 활발히 소비와 투자를 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16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지난해 하반기 부터 경기회복의 조짐이 보였지만 세월호 사고 등으로 경제심리가 위축됐다"며 "경기회복세를 공고히 하고 기업과 가계 등 경제주체들이 활발히 소비·투자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거시경제정책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한편 내수 활성화와 서비스산업 육성, 공공기관 정상화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최 부총리는 "내수와 경제심리 회복을 위해 전 경제팀이 유기적인 팀워크를 갖추겠다"며 "경제 활성화 대책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