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한해운, 신규 장기운송계약 체결 '강세'

입력 2014-07-16 09:44
대한해운이 신규 화주와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입니다.

오전 9시 37분 현재 대한해운은 전날보다 400원, 1.82% 상승한 2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대한해운은 에스엔엔씨와 20년간 니켈광석 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15일) 공시했습니다.

계약금액은 307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57.32%에 달합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POSCO, 한국전력, 현대글로비스 이외의 화주와 드라이벌크 화물 장기운송계약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대한해운의 중장기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