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담 일진설 확산, 술 담배는 기본 교사에게도 욕설?.."일진설 반박글도 나와"

입력 2014-07-16 13:33


여고생 래퍼 육지담의 일진설 논란이 점점 확산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중인 육지담이 일진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서는 육지담이 술과 담배를 하는 것은 물론, 동료학생에게 거친 폭력을 행사하고 교사한테도 욕설을 자행했다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육지담의 일진설을 반박하는 글도 게재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글쓴이는 '육지담이 술, 담배를 한 것은 맞지만 개념 없는 애는 아니었고 수위 아저씨에게 반말을 한 것은 친해서 그런 것이었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잘하는 편이었고 주도적으로 누굴 괴롭히지 않았다. 담배를 피운 것은 집안사정이 안 좋아서 스트레스 때문에 못 끊었던 걸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쇼미더머니3' 제작진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이 올라온 것을 보고 문의를 받았다. 현재 확인중에 있다"고 밝혔다. 육지담의 일진설 논란이 확대되면서 육지담의 하차를 주장하는 목소리도 터져나오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육지담 일진설, 육지담의 입장이 난처해졌다" "육지담 일진설, 책임있는 조치가 필요하다" "육지담 일진설, 육지담이 하차하는 것은 아니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net '쇼미더머니3'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