뤽베송의 '루시' 예고편 공개··최민식 카리스마 스칼렛요한슨 '압도'

입력 2014-07-16 06:30


'루시 스칼렛 요한슨 최민식' 배우 최민식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 영화 '루시'가 최민식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예고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영화 '루시' 측은 지난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화 속 최민식과 스칼렛 요한슨이 대립하는 장면을 전격 공개했다.

이 영화에서 최민식은 루시(스칼렛 요한슨)를 이용하고 끝없이 추격하는 영화의 핵심적인 인물 미스터 장 (Mr. Jang)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특히 이 영화는 거장 뤽 베송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 화제다. 이 뤽 베송 감독이 직접 한국을 찾아 캐스팅에 공을 들였을 정도로 최민식은 '루시'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특히 할리우드에서 제작된 이 영화지만 최민식은 한국어 대사를 선보이며 그 특유의 카리스마를 유감없이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루시'는 대만 타이베이를 배경으로 마약조직에서 운반책으로 일하던 여성 루시가 갑자기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스릴러 영화로 오는 8월 개봉할 것으로 계획돼있다.

루시 최민식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루시 스칼렛 요한슨 최민식' 쩌는 조합이네" "'루시 스칼렛 요한슨 최민식' 역시 최민식 카리스마" "'루시 스칼렛 요한슨 최민식' 기대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