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노우진이 축구선수 출신으로 알려져 화제다.
15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팀과 개그콘서트 개발 FC 팀의 축구 경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콘서트 팀의 감독 이종훈은 "개발 FC는 창립 3년의 중견팀으로 매주 맹연습을 하고 있다. 못할 것 같지만 못 하지 않는 반전이 있는 팀이다"라며 개그콘서트 팀을 소개했다.
이어 노우진이 실제 축구선수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그는 "송종국이 선배고, 조원희가 후배다. 차두리는 동기다"라고 밝혔다. 이어 차두리와 친하냐는 질문에 "어휴, 둘도 없죠"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상국이 개그콘서트 팀의 에이스 골키퍼로 소개됐다. 이에 예체능 팀 멤버들은 "그냥 동네 바보 같다"라며 양상국을 무시했지만, 그는 이어진 경기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 지켜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예체능'노우진 진짜 재밌다" "'예체능' 노우진, 개그맨들 정말 다재다능하다" "'예체능' 노우진, 완전 팬입니다" "'예체능' 노우진, 축구 정말 잘 하더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예체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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