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송혜교 '두근두근내인생' 스틸컷, 케미 폭발 '부부 포스'

입력 2014-07-15 16:32
배우 강동원 송혜교의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의 스틸 컷이 화제다.



김애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한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 제작 영화사 집)이 9월 추석 시즌 개봉을 확정 짓고 강동원-송혜교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스틸을 네이버 영화에서 최초 공개했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수식이 필요 없는 최고의 배우 강동원과 송혜교가 부모인 대수와 미라 역으로 호흡을 맞춰 폭발적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여기에 최근 tvN '꽃보다 할배'로 화제를 모은 백일섭이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 대수와 미라의 아들 아름이의 친구이자 옆집 할아버지인 장씨 역을 맡아 친근하고 인간적인 캐릭터로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33살의 나이에 16살의 아들을 둔 철부지 아빠 대수 역의 강동원과 한 때 아이돌을 꿈꾸었지만 17살에 덜컥 엄마가 되어 버린 젊은 엄마 미라 역의 송혜교, 두 배우의 새로운 변신과 빛나는 앙상블로 눈길을 끈다.

보기만 해도 훈훈한 미소를 불러일으키는 착하고 철없는 아빠 강동원과 당차고 속 깊은 엄마 송혜교의 새로운 모습, 거기에 영화의 풍성한 재미를 더하는 백일섭 특유의 푸근한 모습까지 담긴 '두근두근 내 인생'의 스틸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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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 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 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사진=CJ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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