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 밀회' 김지민, 과한 물광 화장의 비결은? "반 통씩 쓰는 수분젤"

입력 2014-07-15 17:20
개그우먼 김지민이 수분젤로 물광피부를 연출한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쿨 FM '이소라의 가요광장'에는 개그우먼 김지민과 김민경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최근 KBS2 '개그콘서트' '쉰 밀회'코너에서 김희애를 패러디하고 있는 김지민은 이날 방송에서 과하게 번들거리는 물광화장의 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민은 "오일을 바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 사실은 수분젤이다. 8시간 지속된다는 수분젤을 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 번 촬영할 때 수분젤 반통 이상을 쓴다. 미리 여러 개를 사놨다. 촬영을 하면서 피부가 좋아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지민 수분젤, 어떤 거지?" "김지민 수분젤, 아 김지민 정말 좋아" "김지민 수분젤, 나도 한 번 써볼까?" "김지민 수분젤, 나는 못 쓰겠다 너무 번들거려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개그콘서트'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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