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노다메 고사 이후 심은경 여주인공 물망 올라.."심은경 소속사와 구두합의 마쳐"

입력 2014-07-15 15:05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측이 심은경 출연설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빠듯한 영화 스케줄 탓에 이미 한 차례 출연 제의를 고사했던 심은경은,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KBS 2TV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가제) 의 유력한 여자 주인공으로 다시금 물망에 오르고 있다.

앞서 15일 한 매체는 '노다메 칸타빌레'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심은경의 소속사와 제작사가 이미 구두 합의를 마쳤다. 이번 주 중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마무리하고 다음 주 공식 발표 할 것"이라며 "촬영은 8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라고 알린 적이 있다.

이에 대해 심은경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제작사 측에서 출연을 제안하긴 했지만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심은경이 캐스팅된 영화 '널 기다리며' 촬영이 하반기 말로 미뤄지면서 제작사 측으로부터 다시 제안을 받았다. 제작사와 미팅 후에 결정이 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심은경은 지난 5월 드라마 제작사인 그룹에이트로부터 '칸타빌레 로망스' 여자 주인공 역을 제안받았지만, 영화 촬영 등 일정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출연을 고사한 적이 있다.

윤아 노다메 고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아 노다메 고사, 참으로 잘 한 결정이다" "윤아 노다메 고사, 심은경이 잘 할 것이다" "윤아 노다메 고사, 심은경에게 상당히 기대가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심은경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