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지현우 vs 신성록, 팽팽한 기싸움 펼친 사연은?!

입력 2014-07-15 14:18


지현우, 정은지의 비밀 동거생활에 적신호가 켜진다.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강윤경/연출 이재상, 이은진/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서 지현우(장준현 역), 정은지(최춘희 역), 신성록(조근우 역)의 수상한 만찬 현장이 포착됐다.

공개된 스틸은 오늘(15일) 밤 방송될 예정인 ‘트로트의 연인’ 8회의 한 장면으로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의 세 사람이 시한폭탄 같은 미묘한 기류 속 한 식탁에 둘러앉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머그컵을 사이에 두고 서로에게 뺏기지 않으려 힘겨루기를 하는 장준현(지현우 분)과 조근우(신성록 분)의 팽팽한 기싸움이 예고돼 어찌된 사연인지 흥미를 자극하고 있는 상황.

또한 어제(14일) 방송된 7회 말미에서는 조근우가 최춘희(정은지 분)의 휴대폰을 돌려주러 되돌아갔다가 장준현이 그녀와 함께 들어가는 장면을 목격하며 크게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장준현과 최춘희 두 사람이 조근우가 품은 의심의 화살을 무사히 피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의 한 관계자는 “최춘희를 향한 두 남자의 마음이 확실한 라인을 잡아가고 있는 만큼 이번 식사에서의 신경전은 두 남자의 연애전쟁 서막을 알리는 것”이라며 “서로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두 남자의 기싸움이 드라마의 재미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의 지난 방송에서는 장준현과 최춘희의 기습키스가 공개되며 두 사람의 로맨스가 불붙게 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사랑스러운 여자 최춘희와 그녀를 둘러싼 장준현, 조근우의 치열한 밥상 전쟁은 KBS 2TV에서 오늘(15일) 밤 10시 ‘트로트의 연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