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경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주인공으로 다시 거론됐다.
15일 심은경의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심은경이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여부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당초 심은경이 출연하기로 한 영화 '널 기다리며' 촬영 일정이 미뤄져 제작사 측에서 드라마 출연과 관련해 미팅을 제안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심은경은 한국판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가 제작된다는 소식과 함께 여주인공으로 거론됐으나 영화촬영 스케줄로 인해 고사했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2001년 일본 작가 니노미야 도모코가 일본 만화 잡지에 연재하면서 큰 인기를 끈 작품이다. 이후 2006년에 일본 배우 우에노 주리와 타마키 히로시가 출연하는 드라마로 만들어져 다시 한 번 주목받은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심은경, 잘 어울리긴 하는데" "심은경, 늘 기대를 져버리지 않지" "심은경, 주원이랑 케미 좋을 것 같은데" "심은경,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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